•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광진구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광진구청과 함께 '광진구와 함께하는 2015년 KU 청년창업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지역 청년 중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기술능력 향상 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와 창업의 흐름', '창업자의 성향분석과 활용', '창업기업의 이해', '초기기업의 세무전략과 회계기초',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이다. 또한, 강의 마무리 과정에 각 창업자의 성과 발표회와 창업 선배의 멘토링도 준비돼 있다.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건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예비창업자와 1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 교육비는 무료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건국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강, 건국대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사업 신청 시 가산점, 광진구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와 건국대 BI공간 입주 신청 시 가산점, 건국대 창업지원단 연계프로그램 참가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민형 창업지원단장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밑바탕이 될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