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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15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지역 여성지점장 9명과 함께 경쟁력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데이트'를 가졌다고 17일 농협은행측이 밝혔다.
      
    김주하 은행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도권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여성지점장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여성지점장의 감성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성과와 능력위주 인사를 원칙으로 여성지점장이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5년 전국적으로 36명, 수도권에는 19명의 여성지점장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인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