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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지난 18일 국립 UAE대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UAE대 Ali Rashid AL-Noami 부총장단과 접견·간담회를 갖고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국제교류 협황,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양 대학 간 교류협력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UAE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의 다자간 협력 등 산학 협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UAE대는 1976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9개 단과대학에 천여 명의 교수가 있으며 학부생 1만 2800여 명, 대학원생 6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고등교육부장관이 총장을 겸직하고 있어 실질적인 대학 운영은 부총장이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