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순이익 전분기 대비 55% 증가

  • 국내 선물회사들의 수탁수수료가 1분기 중 국내는 감소한 반면 해외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7개 선물사들의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분기 19억원 대비 55.4% 증가했다.

     

    파생상품 등 수탁수수료는 272억원으로 전분기 266억원보다 2.1% 늘었다.

     

    국내 파생상품 수탁수수료는 전분기보다 4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 파생상품 수탁수수료는 해외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10억원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211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14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수익 대비 변동폭은 미미했다.

     

    3월말 자산총액은 3조529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4564억원, 17.6% 늘었고, 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 7개사 평균은 589.1%로 1분기 전보다 57.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증권 보유 잔액 증가에 따른 시장위험액 증가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