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참치에 '건강성'을 더한 참치캔,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을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6일 동원F&B는 '건강한 참치' 3종 출시를 시작으로 건강컨셉의 참치캔 시리즈를 지속 출시해, 현재 4300억 규모의 국내 참치캔 시장을 2018년까지 6000억대 시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또한 중국 등 성장가능성이 큰 해외시장에도 건강컨셉의 참치캔을 통한 건강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F&B가 출시한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셀레늄엽산, 오메가369, 저나트륨)은 참치의 건강성을 더욱 배가시킨 새로운 유형의 참치캔이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참치캔들이 가미소스나 유지, 제조법 등의 변화를 통해 맛이나 식감, 형태를 다르게 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건강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미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참치에 비타민, 셀레늄,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원료를 통해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참치는 고단백 저칼로리일 뿐 아니라,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뇌세포 형성에 기여하는 DHA와 EPA와 함께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각각 영양, 활력, 건강에 초점을 두고 그에 맞는 영양성분을 추가했다.
영양에 초점을 둔 '동원 건강한 참치 셀레늄엽산'은 여성건강에 좋은 셀레늄, 엽산 등을 추가로 더 담았다. 특히 150g 한 캔으로 셀레늄은 성인 1일 섭취기준의 90%, 엽산은 60%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활력을 강조한 '동원 건강한 참치 오메가369'는 참치가 풍부하게 갖고 있는 오메가3에 들깨유, 해바라기유 등을 통해 오메가6와 오메가9까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균형있게 담은 남성들을 위한 참치다. 특히 참치는 죽을 때까지 24시간 쉬지 않고 유영하는 생물로 '활력'의 대명사로 불린다.
'동원 건강한 참치 저나트륨'은 감마올리자놀이 풍부한 현미유를 담았으며, 동원만의 나트륨저감화 기술력을 통해 나트륨 함량을 낮춰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 국내 참치캔, '1세대 살코기 참치'부터 '4세대 건강한 참치'까지…
동원F&B, '건강한 참치' 지속적으로 선보여 참치캔 시장 6000억까지 성장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기존에 없던 유형의 '4세대 참치(4G 참치)'라 할 수 있다.
동원F&B는 1세대 참치라 할 수 있는 기존 살코기참치를 지난 1982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90년대 이후부터는 2세대 참치인 고추참치, 야채참치, 쌈장참치, 마요참치 등 다양한 가미참치를 출시하며 참치캔 시장을 키워 나갔다.
이후 2010년에는 정육면체 큐브 형태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3세대 참치, '델큐브 참치'를 출시했다. 이렇듯 참치캔은 그간 맛과 형태, 식감 부분에서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에 반해 '동원 건강한 참치' 3종 지금까지 나온 참치캔과는 달리 건강성 면에 더욱 집중한 4세대 참치라 할 수 있다.
국내 참치캔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4300억 수준이며, 동원F&B가 7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사조해표와 오뚜기가 뒤를 잇고 있다. 국내 참치캔 시장은 지난 1982년 동원참치가 등장하면서 시작됐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국민소득의 신장과 다양한 가미참치캔의 출시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국민식품의 반열에 올랐다.
세계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에서 일찌감치 참치캔 시장이 크게 형성되었으며, 최근에는 중동, 서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참치캔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동원F&B 박성칠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참치'를 선보일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약 4,300억 규모의 참치캔 시장을 향후 3년 내 6000억 까지 키워나가 국내 참치캔 시장의 제2 도약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중국 등 아직 참치캔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이머징마켓 역시 '건강한 참치' 수출을 추진하는 등 건강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