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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6 엣지 모델에 아이언맨 디자인을 입힌 이른바 '아이언맨 폰'이 지난 27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아이언맨 폰 1000대를 한정판으로 풀었다. 아이언맨은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부터 중국과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도 아이언맨 폰 1만대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언맨 폰은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색상이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용량은 64GB이며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와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판매가는 1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