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전환과 덴마크계 한국인' 주제로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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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지난 9일 교내 경영관에서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를 초청해 '녹색 전환과 덴마크계 한국인'을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리만 대사는 전 지구적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녹색 기술과 녹색 경제 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리만 대사는 특강에 참석한 50여명의 학생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민병철 국제학부 교수는 "'지구 생태계 문제를 부담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기회로 생각하라'는 리만 대사의 말씀이 학생들에게는 큰 도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만 대사는 코펜하겐대학에서 경제학석사를 받고 EU조정부처·정부부처 과장과 주 스웨덴 덴마크 대사관 공사참사관, EU조정부처 부장을 거쳐 지난해 9월 주한 덴마크 대사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