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고추·마늘 ·양파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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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 모음전을 진행한다.농협유통은 10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유통 경기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우리농산물 모음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마늘, 양파, 고추 (10여 종류), 버섯 (10여 종류)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우리농산물 가운데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잘 알려진 마늘은 비타민B의 흡수를 돕는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어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특히 향균 항바이러스 효능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양파의 경우 각종 황산화 물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몸속 산화작용을 막아준다.아울러 양파에 들어있는 '겔세친'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추의 경우 비타민C함량이 귤보다 2~3배 가량 높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호흡기 계통의 감염 저항력을 높인다.농협유통 한 관계자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14일까지 다양한 우리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라며 "우리농산물로 메르스를 예방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