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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시사의 초등∙유아 수학 학습지가 출시 2개월 만에 회원 4천 명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목표인 3천 명 회원 수 확보를 초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YBM시사는 지난 3월, 80만 회원과 1만2000개 지점을 보유한 67년 전통의 일본 수학교육 전문기업 학연그룹과 제휴, 학연그룹의 노하우와 국내 교육과정을 결합한 '학연교실 딱맞춤수학', '연산딱수학', '아이맞춤수학' 등 신개념 초등∙유아 수학 학습지 3종을 출시했다.
먼저, '학연교실 딱맞춤수학'은 초등 1~6학년 학생들이 현행 교육과정에 맞춰 내신을 준비할 수 있게 구성돼있다. 총 48주간 진행되는 주 단위 학습지로서, 스몰 스텝 방식을 적용해 기초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연산딱수학'은 유아 5단계, 초등 6단계 등 총 11단계로 구성된 24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특정 연산 개념을 숙지하고 하위 개념을 포괄하는 문제풀이를 통해 전체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3~7세 유아를 위한 '아이맞춤수학'은 누리과정의 수학 교육과정 전체를 연령에 따라 체계적으로 반영,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야수토 야마모토 학연그룹 본부장이 방한, YBM시사 수학 학습지 3종의 업데이트와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또 YBM시사가 자체 개발한 '음성펜'과 '영상펜'은 이미 타 과목을 통해 학습효과를 인정받아, 하반기 적용 예정이다.
권순일 YBM시사 수학교재개발팀장(R&D팀)은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수학과목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학습지 회원은 물론, 신규 고객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하반기 교재 업데이트를 비롯, 앞으로도 학연그룹의 수학교육 노하우에 YBM시사의 콘텐츠와 기술력을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