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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칩스앤미디어와 KB제8호기업인수목적(스팩)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매매거래 개시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칩스앤미디어는 스마트폰과 디지털TV에 적용되는 반도체 칩 중 동영상의 녹화 및 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IP(반도체설계자산)를 설계하는 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 108억원, 세전순이익 21억79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격은 1만500원이며, 공모금액은 68억2500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KB제8호기업인수목적은 소프트웨어, 바이오, 전자 등 미래성장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합병 대상으로 한다. 공모주식수는 1000만주이며, 공모금액은 200억원이다. 공모가액은 2000원이다. 주관회사는 KB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