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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이달 중순부터 웹OS TV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웹OS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웹OS 2.0의 주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요 기능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동작 속도도 빨라진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고객 모두가 대상이다. 별도 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TV가 인터넷에 연결만 돼 있으면 된다. TV를 켜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기존에 설정한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거나 팝업을 띄워 진행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웹OS 2.0의 채널 즐겨찾기(My Channels), 빠른 설정(Quick Setting), 외부입력 선택(Input Picker)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규 TV/모니터사업담당 전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스마트 TV는 물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