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캠페인 진행한 '지니맨' 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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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대학생 대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러브지니(Love Genie)'를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LG트윈타워에서 '러브지니 2기' 수료식을 10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날 '러브지니 2기'로 활동한 7개 팀 중 사회적책임 활동의 참신성, 사회 기여 정도, 지속성 등을 고려해 대상, 최우수상을 각각 1팀씩 선정했다.

    대상은 아동복지센터에서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캠페인을 진행한 '지니맨(Genie Man)'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놀이, 자연, 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시간을 제공했다.

    최우수상은 노숙인들을 판매원으로 고용해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지니컬처(Genie Culture)'팀이 선정됐다.

    이충학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대학생들의 사회적책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CSR 분야 전문가 육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 속 요술램프 요정 '지니' 처럼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았다.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대학생 77 여명(지난해 45명, 올해 3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