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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온라인 주식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인 'e프라임' 서비스를 시범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약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프라임 서비스는 온라인 증권거래시 시장의 루머나 사설 정보 싸이트를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거나 나홀로 매매를 하는 등의 불편과 고립감을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지점 수준의 투자상담을 지원 하면서도 수수료는 오프라인 매매보다 훨씬 낮게 책정했다. 온라인 증권거래에 오프라인 투자상담 요소를 가미한 것.
e프라임 서비스는 회사와 고객간 쌍방향 온라인 채널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제공해 투자 수익률 제고를 회사와 고객이 함께 도모하자는 의도로 설계됐다.
즉, 그간 증권사 지점이나 PB센터에서 진행됐던 투자 상담 서비스의 성과가 각 영업사원의 개인적 능력에 의해 많이 좌우됐던 단점을 시스템적으로 극복하고, 오프라인 채널의 고비용 구조를 혁파해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주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방송, 게시판, 전화, SMS 등을 통해서 시황방송, 종목추천 및 관리, 투자상담 등의 서비스가 전방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본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인 eBEST Pro와 eBEST Mobile에 마련된 별도의 개인화된 화면을 통해 자신이 보유중인 종목과 투자성향에 맞는 회사의 제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올해 초에 관련 팀을 신설해 본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으며, 약 8개월간의 시스템 구축 및 모의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투자상담팀과 온라인정보팀은 리서치, 전문가 방송, PB 출신 등을 연합해 구성했다.
온라인영업본부 김학훈 본부장은 "e프라임 서비스를 마련하게 된 계기데 대해 자사 내 핵심 고객들과의 직접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주식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원하는 근본적인 니즈를 알게 됐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의 트렌드가 낮은 수수료보다 투자 수익의 확보에 더욱 집중하고 있고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에 대한 결여감이 많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시작하는 맞춤형 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인 e프라임 서비스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시범 운영 기간인 올해 말까지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