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실무형 해외영업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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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해외영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이 출범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김인호) 무역아카데미는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제1기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AT MASTER)' 입학식을 개최했다.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5개월간(주5일, 하루 7시간 이상) 강도 높은 무역실무, 자동차부품 산업지식 및 비즈니스 외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졸업 후 준비된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자동차 부품업계에 취업하게 된다. 무역아카데미는 이러한 교육-취업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새롭게 출범하는 과정인만큼 대내외적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라면서 "교육생들도 최선을 다해 참여, 졸업 후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