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실무형 해외영업 전문인력 양성
  • ▲ 5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제1기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무역협회
    ▲ 5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제1기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무역협회

     

    자동차 부품 해외영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이 출범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김인호) 무역아카데미는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제1기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AT MASTER)' 입학식을 개최했다.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5개월간(주5일, 하루 7시간 이상) 강도 높은 무역실무, 자동차부품 산업지식 및 비즈니스 외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졸업 후 준비된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자동차 부품업계에 취업하게 된다. 무역아카데미는 이러한 교육-취업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새롭게 출범하는 과정인만큼 대내외적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라면서 "교육생들도 최선을 다해 참여, 졸업 후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