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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베이비 키즈페어'에 동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재와 부산 두 지역의 박람회에 동시 참가하는 차바이오텍은 2010년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팀의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발달지연, 발달장애 등 현재 의학으로는 치료제가 없는 난치병에 대해 제대혈을 이용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치료 성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에서만 출고된 이식 건수는 국내 최고 사례인 856건이며 그 중 뇌성마비, 발달지연, 장애 이식만해도 529건이 될 정도다. 지난 8월에만 6건의 자가 및 형제 제대혈이 뇌성마비 등에 이식됐으며, 발달장애 치료를 위한 자가제대혈이 이식 될 예정이다.
아이코드 관계자는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었던 일산 베이비페어가 많은 예비 부모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예비 부모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제대혈에 대한 정확한 내용과 그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그룹인 차병원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제대혈의 보관부터 국가지정 제대혈 이식센터 분당차병원을 통한 치료, 이식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제대혈은행으로, 제대혈 이식 국내 1위이다.
한편 이번 양재, 부산박람회에서 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신생아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신규상품을 구성해 제대혈 업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
이는 한번의 유전자 분석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신생아 유전성질환 154가지 모두와 그 외 유전자 이상, 질병 및 약물반응의 가능성까지 예측하여 조기 치료를 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유전자 검사이다. 제대혈 보관으로 유전자 검사까지 받아 가족 건강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