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공간 최대 활용 '이중 구조형 테이블 디자인' 국민대 강민옥 대상 선정 등 총 212팀 참가
  • ▲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 대상 수상자인 강민옥(왼), 제세환(가운데)씨ⓒ대한항공
    ▲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 대상 수상자인 강민옥(왼), 제세환(가운데)씨ⓒ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비행기, 아트가 되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6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12팀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이 도출됐다.

    대상작에는 제한된 기내공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형 테이블 디자인을 선보인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 강민옥, 제세환 씨의 'FIT YOUR AIR'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제안한 김태영씨가 선정됐고, 이밖에도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일본·중국 노선 중 택일 왕복 항공권 2매를,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6개 수상 작품과 본선에 오른 총 50여개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