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화력으로 3구 동시 사용 및 프리스탠딩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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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LG DIOS 빌트인 전기레인지 케이스 모델 1종과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케이스를 씌우면 단독 사용이 가능해 LG DIOS 빌트인 사용자와 함께 빌트인 주방 사용자가 아닌 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3종류(8.5cm 실버 HZ6085AA, 15cm 실버 HZ6150AA, 15cm 블랙다이아 HZ6150BA)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주방가전 높이에 따라 높이 선택이 가능해 빌트인 가전처럼 깔끔한 주방 연출에 용이하다. 빌트인 전기레인지와 케이스는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 기준 빌트인 전기레인지 75만원, 케이스 11~15만원이다.

    새로운 제품은 확장화구 제외, 3구를 동시에 최대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리 방법에 따라 터치를 통해 9단계까지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더불어 타이머, 일시 정지 등 여러 기능을 탑재해, 예약된 조리시간이 종료되면 화구가 자동으로 꺼지며 사용 중인 모든 화구 화력을 한 번에 최저로 낮춰 화재 위험성을 낮췄다.

    또 상판에는 독일 명품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 열과 외부 충격에 강해 고온에도 깨질 우려가 없다. 새로운 제품들은 일반 전기레인지와 달리 테두리를 없애고 실버와 블랙 색상의 케이스를 적용해, 어느 주방에서나 고급스런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