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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이정은 건강증진센터 교수가 지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세비아에서 열린 2015년 유럽 심초음파-영상 학술대회에서 'High Score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럼 심초음파-영상 학술대회는 매년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 3대 심장초음파 학회 중 하나로 이정은 교수는 'Metastatic Cardiac 18-FDG uptake in Patients with Malignancy: Comparison with Echocardiographic Imaging'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악성종양 환자에서의 심장 전이병변을 PET CT 영상과 심장 초음파를 이용해 비교 분석하고 심장 초음파를 통한 심장 전이병변의 혈역학적인 변화들을 규명했다.
한편 이정은 교수는 현재 심장 초음파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기법을 이용해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