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년간 '기부천사게이트 ’임직원 모금액으로 재원 마련
  • ▲ 코오롱사회봉사단 서창희 총단장(중앙 좌측)이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중앙 우측)에게 드림팩을 전달하고 있다.ⓒ코오롱
    ▲ 코오롱사회봉사단 서창희 총단장(중앙 좌측)이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중앙 우측)에게 드림팩을 전달하고 있다.ⓒ코오롱

     

    코오롱그룹은 7일 신입사원 98명과 함께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총 44개 지역아동센터 143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저소득층 초, 중학생들에게 추운 겨울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신학기 용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는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키트는 코오롱 임직원이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일마다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기부천사게이트는 매월 급여일 본사 출입구에 설치돼 직원들이 통과할 때마다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창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연정 신입사원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코오롱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