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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블랙야크· 네파 등.. 아웃도어 플리마켓으로 이웃사랑 실천

안전캠페인 등 앞다퉈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경쟁

입력 2015-12-24 10:50 | 수정 2015-12-24 16:21

▲ 지난15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아웃도어업계가 '따뜻한 겨울나기'식의 소통 마케팅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돕고, 고객과 친밀감을 높이는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브랜드'이미지 굳히기에 적극 힘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사내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사에서 나온 수익을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기획됐다.

플리마켓을 통해 직원들은 액세서리·잡화·의류·공예품 등의 물품을 기부하고, 임원진들의 애장품과 패션 브랜드의 샘플 제품을 판매했다. 행사에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은 서울연탄은행에 기부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3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안타티카, 펭귄 날다' 캠페인을 통해 이색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다운 안타티카와 남극의 상징인 펭귄을 소재로 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블랙야크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활동을 전개한다. 안전조끼 지원사업과 시민안전등산교실 등을 운영하는 '세이프티 코리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블랙야크키즈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를 위해 '플레이세이프 캠페인'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블랙야크키즈는 최근 안전책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위기탈출 안전캠프'를 발행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집·학교 주변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위험에 대비해 스스로 대처하고 응급처치·탈출 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밖에 SNS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매주 화요일마다 안전책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안전교육만화를 연재하고 직접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파는 올 연말까지 감동적인 선행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사람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하고 그들에게 패딩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진정한 아웃도어란 비·바람·추위로부터 우리 신체를 보호하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것이라는 확장된 정의를 통해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소비자들의 적립된 기금으로 진행, 현재까지 참여 소비자가 약 3만 명에 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매년 아웃도어 업체들이 해오던 비슷비슷한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고자 했던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배태랑 rang0412@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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