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등 차별화 기능 다수 담아..."신모델 출시 효과 등 무선사업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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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대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시리즈'가 글로벌 시장 출격을 알렸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8일 진행된 '2015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2월 중국에 처음 출시한 2016년형 갤럭시 A시리즈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갤럭시 A7과 A5는 삼성페이와 같은 차별화된 기능이 다수 담겼다"면서 "신모델 출시 효과로 올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갤럭시 A7과 A5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지문인식 센서 등 그동안 고가형 스마트폰에만 탑재돼 있었던 기능들이 다수 장착됐다. 중저가형 스마트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