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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특례가 시행됨에 따라 QV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판매 개시를 기념해 NH투자증권은 'QV와 함께 해외로'라는 주제로 김원규 사장, 김광훈 부사장, 한동주 NH-CA자산운용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여의도 NH금융PLUS 영업부 금융센터에서 펀드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의 가입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 가입 시점에는 글로벌 주식 Scoring 시스템을 활용해 주식 시장의 강세가 예상되는 국가별 조합을 추천해주는 QV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펀드를 매도하고 당일 매수가 가능한 '펀드 바로전환서비스' 및 한번의 클릭으로 펀드 매도와 예약매수가 가능한 '펀드 교체매매서비스' 등을 활용해 투자자들의 펀드교체가 원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부진펀드를 우수펀드로 교체할 경우 선취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보유펀드의 유형 비교 등을 통해 성과부진 펀드를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의 적용 대상은 해외 상장 주식에 직∙간접으로 펀드 자산의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 및 국내상장 해외주식 ETF다. 해당 펀드를 전용 저축계좌를 통해 매수하면 펀드의 해외주식 매매∙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 비과세된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소득∙나이 등에 가입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3000만원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가입기간까지는 자유로운 펀드 환매 및 교체가 가능하다. 계좌의 만기는 개설 시점에서 10년으로, 10년간 절세 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만기 동안 중도환매 및 인출이 가능하고, 가입 후 언제든 인출하여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김재준 WM사업부대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가입 대상이 넓고 계좌 실용성이 높은 만큼, 거액자산가는 절세 투자전략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목돈마련 수단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해외펀드에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우선적으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NH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