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3년간 공식 후원…"스켈레톤 저변 확대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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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윤성빈 선수 등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3년간 스켈레톤 국개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스켈레톤은 1928년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스포츠로,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가장 빠른 속도로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선수에게 금메달이 주어진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2006년 창단한 이후 8차례의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스켈레톤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LG전자에 감사 드린다"며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