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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남!…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혼수 매출 "날개 달았다"

스몰&셀프 혼수 확산 속, 강남지역 프리미엄 수요 높아지난해 강남점 5000만원 이상 프리미엄 혼수 고객비중 본점의 2배 달해

입력 2016-04-20 00:18 | 수정 2016-04-20 06:08

스몰&셀프 웨딩이 혼수 트렌드인 가운데 '강남 불패 신화'는 깨지지 않았다. 지난 2월 강남점에 새롭게 선보인 3층 프리미엄 혼수전문관 '럭셔리워치 & 주얼리'가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를 맞아 폭발적인 매출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럭셔리워치&주얼리' 존은 강남점 1~2층에 흩어져 있던 명품시계/주얼리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바카라’, ‘뱅앤올룹슨’ 등 각종 명품 생활브랜드까지 한층에서 선보여 강남지역 대표 '럭셔리 혼수관'으로 자리 잡았다. 

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실제 새롭게 오픈한 2월26일부터 지난 주말(4/17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3.1% 신장했다. 본격적인 혼수철과 맞물린 봄 세일기간(3/31~4/10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8.4%까지 올랐다.

3층 ‘럭셔리워치&주얼리’는 명품브랜드 특성 상 별다른 할인행사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세일기간 강남점의 전 장르 중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이와 비슷한 컨셉의 본점 본관 지하1층 럭셔리 시계전문관의 매출신장률도 32.8%로 높게 나타났지만 강남점의 4분의1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강남점과 본점의 ‘S-웨딩클럽’의 금액대별 매출비중을 분석해보면 강남점은 5000만원 이상 구매한 프리미엄 혼수 매출비중이 37%를 차지한 반면, 본점은 절반 수준인 19%에 불과했다. 

최근 ‘스몰&셀프 웨딩’ 확산속에서도 강남지역은 프리미엄 혼수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한 셈이다.

'럭셔리워치&주얼리' 순항은 럭셔리 혼수고객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 매장구성을 선보인 것이 적중했다. 프리미엄 혼수의 주요고객인 VIP급 고객들이 원스톱 쇼핑을 선호한다는 것에 주목, 명품시계/주얼리 브랜드 19개와 명품생활 브랜드 4개를 같은 층에 배치했다.

타사키, 프레디 등 패션 주얼리 브랜드 10개와 발리, 콜롬보, 멀버리 등 명품 패션잡화 브랜드 5개도 3층에 함께 구성해 총 38개의 최고급 혼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쇼메, 피아제, 오데마피게 등 일부 명품시계 브랜드는 매장 내 자체 VIP룸을 만들어 퍼스널 쇼퍼 형식으로 운영, VVIP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럭셔리워치&주얼리'가 위치한 신관 3층에 신세계백화점 최상위급 VVIP 라운지인 ‘트리니티 라운지’와 VIP 맞춤쇼핑룸인 ‘PSR룸(Personal Shopper Room)’을 연계 구성시켜 VVIP고객들이 동선을 고려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결혼 최성수기인 5월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남점 혼수전문관 3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웨딩 위크’ 행사를 열고, 다양한 신상품과 단독상품을 선보인다.

유은정 appl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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