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4차 대회, 헤이든 패든 1위
  • ▲ 신형 i20 랠리카ⓒ현대차
    ▲ 신형 i20 랠리카ⓒ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올해 첫 개인 우승을 달성하며 신형 i20 랠리카의 성능을 입증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이 우승을 차지했다.


    헤이든 패든은 현대 i20 랠리카 3호차로 개인전 1위(25점)를 차지했다. 이어 2호차를 탄 다니 소르도가 12점으로 4위, 티에르 누빌이 1호차로 6위(8점)에 올랐다.


    그 결과 현대차는 제조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신형 i20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


    올해 WRC에 데뷔한 신형 i20 랠리카는 랠리에 최적화된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4차 대회에서 개인 우승 1회, 팀 우승 2회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미쉘 난단 월드랠리팀 총 책임자는 "신형 i20 랠리카 투입 이후 팀의 기량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