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에어의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진에어
    ▲ 진에어의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진에어

    진에어의 항공 이용 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지난달 26일부터 항공권 예매, 환불, 사전 좌석 배치 등을 고객에 전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서비스로 글자 수 제한 없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항공정보 안내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 정보성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 번호로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마케팅 목적의 메시지는 발송되지 않는다.

    진에어 관계자는 "카카오톡 프로필과 알림톡 마크를 통해 발송자가 진에어임을 확인할 수 있어 피싱이나 스팸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며 "스마트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중요한 항공 여행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