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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부산~괌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특가판매를 시작한다.

    31일 진에어에 따르면, 부산~괌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다음달 29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스케줄로 운항하며,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괌에 낮 12시3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괌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도착한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괌 노선은 왕복 총액 20만2800원(TAX포함)부터 판매된다. 또 이 기간 부산~괌 노선을 예약하는 고객 중 유소아를 동반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푸마 여성 스포츠웨어 제품 또는 부산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인천~괌을 포함해 2개의 대양주 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오는 6월9일에는 인천~사이판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