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면적 34% 제품무게 28%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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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단일 제품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의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LG전자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된 32마력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멀티브이 슈퍼5는 5평형 사무공간 52개의 냉·난방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슈퍼의 5세대 모델인 신제품에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우수한 공간 활용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제품 대비 최대 34% 줄어든 설치면적과 28% 줄어든 무게로 설치 편의성과 공간효율성을 높였다.더불어 온도 및 습도 감지 센서를 실내기와 실외기에 적용해 전기료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아울러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을 채택해 황사,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 등을 걸러준다.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