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조 솔루션 적용 제품 전면에, '써마 브이' 최고 혁신상 수상유럽 시장 두 자릿수 성장 목표 …"우수한 성능 앞세워 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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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MCE 2016(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MCE 2016에서 LG전자는 고효율·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멀티브이 4, 멀티브이 에스, 써마 브이, 하이드로 키트 등 핵심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공조 시장을 선점하고자 친환경 공조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들을 앞세웠다. 에너지 규제에 민감한 유럽 시장 환경에 맞춰 고효율·친환경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멀이브이 4는 LG전자를 대표하는 시스템에어컨으로 특수 코팅을 적용해 실외기 부식을 최소화했다. 또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무실과 주거공간에 적합한 멀티브이 에스는 에너지 효율과 소음에서 우수한 성능을 구현했다.

    공기에서 에너지를 얻는 히트 펌프 써마 브이는 혁신성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써마 브이는 MCE 2016으로부터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하이드로 키트는 시스템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열을 사용해 온수와 난방에 활용해 숙박 시설 등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올해 유럽 시장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내걸고 기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신제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전무)은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유럽과 전세계 공조 솔루션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