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랭글러·레니게이드 등 지프 75주년 에디션 선봬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가 지프 브랜드 탄생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16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컴패스, 레니게이드로 구성된다.

각 모델에는 75주년 기념 배지, 외관·인테리어에 지프 브랜드 헤리지티 디자인 요소 등이 적용된다.

랭글러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L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7인치 휠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4WD 시스템 △브론즈 지프 배지 △브론즈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브론즈 액센트 장식 그릴 △75주년 로고가 새겨진 듀얼-톤 액센트 스티칭 가죽 시트 △파워돔 후드 △락 레일 △뒤차축 안티-스핀 디퍼런셜 리어 등을 기본적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사지 그린, 블랙,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다. 판매 가격은 5190만원이다.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L 디젤 엔진이 탑재된 리미티드 모델이 기반이다. 전면 디자인에 새로운 범퍼를 적용했고 그릴 질감과 주변부도 변화시켰다. LED 안개등 주변부는 브론즈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 브릴리언트 블랙, 그래나이트 크리스털(그레이) 등 3가지다.

△20인치 브론즈 알루미늄 휠 △8단 자동 변속기 △콰트라-트랙 II 4WD 시스템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판매 가격은 7100만원이다.

준중형 SUV 컴패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8인치 휠과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리프트게이트 아플리케 △컴패스/지프 배지 등에 브론즈로 포인트를 줬다. △2.4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프리덤 드라이브 I 풀타임 4WD 시스템도 탑재됐다.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와 블랙이다. 판매 가격은 3580만원이다.

레니게이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리미티드 모델이 기반이다. △지프 배지 △전후방 범퍼 하단 아플리케 △그릴 주변부 △루프 레일 △18인치 휠 등 외관 곳곳에 브론즈 색상을 적용했다. △2.0L 디젤 엔진 △9단 자동변속기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4WD 시스템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도 탭재했다.

외장 컬러는 정글 그린, 앤빌,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다. 판매 가격은 4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