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 리어 스포일러 등 R라인 패키지 장착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안전사양 탑재

  • ▲ 폭스바겐 골프 2.0 TDI R라인.ⓒ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골프 2.0 TDI R라인.ⓒ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한 골프 2.0 TDI R라인을 출시한다.


    18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골프 2.0 TDI R라인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를 장착한 신형 골프에 폭스바겐 R GmbH가 개발한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한 모델이다.


    여기에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 안전사양도 장착됐다.


    골프 2.0 TDI R라인의 최대 강점은 스포티한 디자인이다. 역동적인 이미지의 R스타일 프론트/리어 범퍼, 바디 컬러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스모크드 테일 램프, 크롬 테일파이프, 18인치 살바도르 알로이 휠 등이 채용됐다.


    실내에도 R라인 로고가 새겨진 비엔나 가죽 시트, 3 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리드 그레이 인테리어 트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등이 장착됐다.


    강화된 안전사양도 강점이다. 우선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이 들어갔다.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이 감지되면 미리 안전성을 확보해 탑승자와 차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또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이 도입됐다. 이 기능은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차량의 후방과 측면 영역을 모니터링, 반경 20m 내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사고 발생 시 2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제동을 걸어 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전자식 디퍼렌셜 록, 피로 경보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골프 2.0 TDI R라인의 판매가격은 3880만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골프 2.0 TDI R라인 출시로 총 9개 골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재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 골프 1.4 TSI 프리미엄, 골프 1.4 TSI 프리미엄(내비게이션 탑재형), 골프 GTI, 골프 R과 디젤 모델인 골프 2.0 TDI, 골프 2.0 TDI 프리미엄, 골프 GTD 등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