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패션모델, 전주-광주 관광명소에서 이색 체험
  • ▲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 시즌2’이벤트 화면 캡처. ⓒ 제공 한국관광공사
    ▲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 시즌2’이벤트 화면 캡처. ⓒ 제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창조관광기업 ㈜그리드잇이 운영하는 모바일 방송국 ‘쿠캣 TV’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여행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 시즌2’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상은 훈남훈녀 모델 4명이 전북 전주와 광주광역시로 여행을 떠나, 전통문화체험과 관련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각 전주편과 광주편으로 나눠 촬영된 영상에는 패션모델 정호연, 김진경, 주우재, 장기용 등 4명이 출연한다.

정호연, 김진경이 출연하는 ‘전주편’에서는 출연자들이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과 자만벽화마을을 누비며 셀카를 찍고, 판소리체험과 비빔밥·모주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광주편에 출연한 주우재, 장기용은 광주 광산구 너브실마을 안자락에 위치한 월봉서원에서 조선시대 유생복을 입고 茶道를 체험한다. 광주편에는 출연자들이 ‘1913 송정역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모습도 담긴다.

이 영상은 ‘쿠캣 TV’는 물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에 감상할 수 있다. 정호연, 김진경의 전주편은 27일부터, 주우재, 장기용의 광주편은 다음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웹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뜨거운 여름, 청춘셀럽과 함께하는 전통심쿵여행’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홍보 영상에 등장한 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 웨딩거리, 월봉서원, 1913 송정역시장, 예술의 거리 등 전주와 광주의 관광명소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공사는 이벤트 참가자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JBL 스피커, 기프티콘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편 이벤트는 다음달 17일까지, 광주편은 같은 달 11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 시즌1’ 영상은, 올해 봄 여행주간을 앞두고 공개됐다. 당시 촬영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과 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예성이 참여해, 각각 충북 영동과 강원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