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
  • ▲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기념해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고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기념해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고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대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팀 참가 시 3인까지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사업 모델 또는 신상품 △이종업계 데이터 활용 및 제휴를 통한 금융상품 또는 고객관리 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모델 등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공모전 예선은 독창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구체성을 고려한 서류 심사로 이뤄지며 본선에 진출하는 4팀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된다.

    수상작들은 대상(1팀)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에게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28일 출범해 약 2개월간 준비 작업을 마치고 빅데이터 사업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3대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3대 중점 사업은 △내부 데이터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외부 기관과의 제휴 통한 신사업 기회 확보 △기존 거래 데이터 기반으로 한 비정형 텍스트 분석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빅데이터는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데이터의 양과 집적 속도를 고려할 때 금융권에서의 빅데이터 사업은 잠재가치가 높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현재 빅테이터 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정보는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