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포 더 베스트' 슬로건 선포식 개최
  • ▲ 쌍용차 창원 제2공장에서 지난 10일 디젤 엔진 누적 100만대 생산기념식이 열렸다. ⓒ쌍용자동차
    ▲ 쌍용차 창원 제2공장에서 지난 10일 디젤 엔진 누적 100만대 생산기념식이 열렸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이 디젤 엔진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원 2공장에서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기념식이 개최됐다.


    창원공장은 1공장이 1994년, 2공장이 2004년 준공됐다. 가솔린 엔진 5종과 디젤 엔진 6종이 생산되고 있다.


    현재 가솔린 13만대, 디젤 20만대, 티볼리 전용 1.6리터 소형 가솔린/디젤 엔진 10만대 등 연간 4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오전 창원공장에서 '체인지 포 더 베스트(Change for the Best)'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회사/고객 중심 △소통 강화 △원가경쟁력 강화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진공장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쌍용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는 "앞으로 독자적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생산효율성 제고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