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상품 가지던 장점 유지, 판매 가격 종전 가격인 1캔에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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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한 산양유아식(좌 리뉴얼 前, 우 리뉴얼 後)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8일부터 ‘귀한 산양분유’를 리뉴얼해 ‘내 소중한 아기를 위한 귀한 산양분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귀한 산양분유’는 기존 상품이 가지고 있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영유아의 장내 환경 개선 및 면역성 강화를 위해 유산균 2종을 신규로 추가해 총 4가지의 유산균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종전과 동일한 750g 1캔에 3만원이다.
롯데마트가 ‘귀한 산양분유’ 리뉴얼 출시를 계획한 이유는 지난 5월 구로점에 첫선을 보인 베이비 특화 전문점 ‘로로떼떼(LOLOTETE)’의 조기 성공을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제3세대 대형마트인 ‘양덕점’을 오픈하며 특화 전문점으로의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현재까지 인테리어 전문점인 룸바이홈(ROOM X HOME), 패션잡화전문점인 잇스트리트(It.Street) 등 상품 구색 및 전문성을 확충한 14개의 특화 전문점 및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로로떼떼’ 역시 기저귀, 분유, 수유용품 등 아기 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강민정 롯데마트 유아동팀장은 “귀한 산양분유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없애고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원가는 절감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리뉴얼로 인해 영양도 기존보다 높아졌기에 고가의 가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산양분유 선택을 꺼리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귀한 산양분유’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귀한 산양이유식(3단계)’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