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섯 번째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포스코건설이 2015년 한 해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제‧환경‧사회 분야서 수행했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2015-2016'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첫 발간 이후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글로벌 E&C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사업 확대 활동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보고서에는 미얀마, 칠레, 폴란드 등에서 수행되고 있는 주요사업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비롯해 PIF(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합작법인인 PECS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사내 조직문화 운동인 'the Plus 운동'의 4대 추진방향 △조직은 성과 더하기 △리더는 솔선 더하기 △직원은 로열티 더하기 △고객은 행복 더하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아울러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시한 '자기주도형 안전보건 활동' 진행 경과와 성과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고객·임직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담았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E&C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건설사로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며 친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국제표준인 GRI G4 뿐만 아니라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ISO 26000‧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용해 작성했으며, 내외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활동 성과와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