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감시·광학 이미징 기술 시너지 효과 기대향후 양사간 기술 협력 극대화할 계획
  • ▲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360도 카메라(SNF-8010).ⓒ한화테크윈
    ▲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360도 카메라(SNF-8010).ⓒ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캐나다 이머비전社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CCTV 세계 1위에 도전한다.

    한화테크윈은 지난달 30일 판교 R&D센터에서 Pascale Nini 이머비전社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머비전社는 세계 최초 360도 파노모프 렌즈 개발, 카메라와 왜곡보정 소프트웨어간 호환을 위한 글로벌 생태계 구축 등 360도 광학 및 영상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에서 개발한 파노모프 렌즈는 기존 360도 렌즈가 보여주는 영상의 가장자리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한화테크윈은 Wisenet 360도 카메라에서 해상도 저하와 왜곡이 없는 뚜렷한 영상을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CCTV에서 '이머비전 Enables'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이머비전의 S/W가 적용된 타사의 영상통합관제시스템들과의 호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고성능의 영상 감시 장비 및 솔루션을 보유한 한화테크윈과 이머비전社의 첨단 이머시브 광학 이미징 기술이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계속해서 세계 영상감시 장비(CCTV) 시장 1위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