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할인 혜택 제공아시아나항공, 제휴사 통한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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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 여행시 항공사별 마일리지 혜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15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항공별로 마일리지 적립에 적합한 카드를 추천했다. 

    우선 대항항공 마일리지 적립 특화 카드로 씨티은행의 씨티메가마일스카이패스카드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카드사용액 1500원당 0.7 대한항공마일 무제한 적립해 준다.

    또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시 특별적립이 제공된다.

    △아웃백·토다이·TGIF·CGV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15마일 △롯데·워커힐·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 등에서 7마일 △버스·지하철·학원·서점 등과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쇼핑에서 각각 5마일씩 특별적립해준다.

    삼성카드가 출시한 삼성카드&MILEAGE PLATINUM(마일리지 플래티눔)카드는 전월이용실적과 한도 등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 마일리지 적립해준다.

    또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백화점, 주유, 커피, 편의점, 택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 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롯데카드의 스카이패스 롯데골드아멕스카드도 마일리지 적립에 좋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1000원당 2마일리지, 국내에서는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스카이패스회원을 위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렌터카를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국내호텔 최대 50%, 제주민속촌 박물관입장료도 할인된다.

    또 최고 3억원 보상의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아시아나클럽 롯데골드아멕스카드가 추천카드로 꼽혔다.

    기본 마일리지 적립 혜택으로는 해외 카드결재액 1000원당 2마일리지, 국내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특별 서비스로는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된 항공사인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회원사를 이용할 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힐튼·하얏트·메리어트·롯데호텔 등 제휴 호텔에서 1회 숙박할 시 500마일, 제휴 렌터카인 HERTZ렌터카 1회 이용시 400마일(일본, 호주, 뉴질랜드 제외), 국내 금호·그린렌터카(제주지역) 1회 사용시 500마일 적립된다.

    삼성카드의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도 적합하다.

    애니패스아시아나플래티늄은 카드결재액 1000원당 최대 5마일까지 적립된다.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 이용금액 1000원 당 아시아나항공 5마일을 적립된다.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17개 회원사와 항공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NH농협카드가 출시한 아시아나 클럽카드를 통해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시 1000원당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여기에 △CGV, 프리머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스타벅스, 커피빈,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서점 등에서 1000원당 2 마일리지 적립해주는  Double(2배) 적립혜택이 있다. 

    또 국내 모든 면세점과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 아시아나항공 온·오프라인 직판항공권 구매시에는 1000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같은 카드 상품이라도 어떤 항공을 선택해서 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다"며 "혜택과 항공을 잘 살펴보고 마일리지를 최대한 적립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