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홀로그램·가상현실 체험관 등 디지털 콘텐츠 소개최근 강점 보인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 등 알릴 계획
  • ▲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서 관람객들이 두산중공업 전시관에 설치된 3D 홀로그램을 관람하고 있다.ⓒ두산중공업
    ▲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서 관람객들이 두산중공업 전시관에 설치된 3D 홀로그램을 관람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아시아 최대 발전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발전설비 전시회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 전시회다. '파워젠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터빈·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을 실제로 둘러보는 것 같은 체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두산중공업 김성원 마케팅 총괄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은 최근 강점을 보여온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을 비롯해 풍력, ESS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