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홀로그램·가상현실 체험관 등 디지털 콘텐츠 소개최근 강점 보인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 등 알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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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아시아 최대 발전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발전설비 전시회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 전시회다. '파워젠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터빈·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을 실제로 둘러보는 것 같은 체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두산중공업 김성원 마케팅 총괄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은 최근 강점을 보여온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을 비롯해 풍력, ESS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