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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이 전주 에코시티에 휴먼빌 세 번째 작품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을 선보인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비게 된 송천동 일대 199만여㎡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05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택지지구다.
전주 에코시티의 가장 큰 강점은 '신도시 증후군'이 없는 택지지구라는 점이다. 신도시 증후군이란 신도시가 형성될 때 입주물량은 쏟아지는 데 반해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입주 초반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에코시티는 송천시가지와 매우 근접해 있어 기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실제 송천동에는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농수산물시장·전북대병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전주 에코시티 입지는 전주에서 최고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KTX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지근거리에 있어 KTX와 고속버스를 이용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전주IC·완주IC와 가깝다.
이 밖에 단지 앞을 지나는 동부대로·익산~포항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사통팔달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특히 완주산업단지와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만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초교와 중학교가 단지 바로 인근에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 다양한 수종을 심어 조경에도 신경 썼다.
또한 센트럴파크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문화생활이 편리하며, 백석저수지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또 단지 내엔 에코시티 전체를 연결하는 올레길이 조성되고, 보행로 양측으로 과실수를 식재한 상징적인 가로 환경의 과수원길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노후했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갈망하는 주택수요자들이 많아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특히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여 매매로 돌아서는 주택 수요자들이 많고, 기분양된 단지들로 인해 입지적 우수성을 증명한 에코시티에서의 분양이니만큼 이번 분양에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4개동·총 402가구 규모로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