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령부 전문가 초청 강연사이버전 위험성 및 보안의식 중요성 강조
  • ▲ ㈜한화는 지난 22일 장교동 본사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이상훈 중령(진)을 초청해 '방산기업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주)한화
    ▲ ㈜한화는 지난 22일 장교동 본사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이상훈 중령(진)을 초청해 '방산기업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주)한화



    (주)한화가 방산기업 사이버 위협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한화는 지난 22일 장교동 본사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전문가를 초청해 '방산기업 사이버 위협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의는 국군사이버사령부 이상훈 중령이 진행했으며, 한화 본사 전 임직원 및 각 사업장 보안담당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령은 교육에 앞서 "최근 북한의 국내 방산기업에 대한 해킹시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국내 방산기업들에게는 군사기밀 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국내의 수많은 PC에 악성 바이러스를 감염시켜서 정보탈취 등 사이버 공격에 활용하려 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방산기업 임직원들의 수준 높은 보안 의식은 곧 튼튼한 국가안보와 직결됨을 명심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혁신적인 디펜스솔루션(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에 맞춰 다양한 해킹 위협 관련 대비책을 마련하고, 각종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