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0만 인구 '방글라데시' 신흥시장 급부상…"성장 잠재력 높아""연말까지 체험존 대폭 확대 등 '11년 연속 세계 1위' 리더십 강화"
  • ▲ 방글라데시 주요 도시에 설치된 삼성 TV 전용매장 'TV 브랜드샵' 모습. ⓒ삼성전자
    ▲ 방글라데시 주요 도시에 설치된 삼성 TV 전용매장 'TV 브랜드샵'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방글라데시를 기점으로 서남아시아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를 포함한 주요 도시 10곳에 삼성 TV 전용 매장인 'TV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전자제품 매장 내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구성된 TV 브랜드샵은 삼성 퀀텀닷 SUHD TV와 다른 TV를 나란히 배치해 화질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SUHD TV의 생생한 색 재현력과 세밀한 표현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올해 말까지 TV 브랜드샵을 200여 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방글라데시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대규모 TV 런칭 행사를 열고 퀀텀닷 SUHD TV를 포함한 서남아 지역특화 TV '조이 비트 TV' 등 신제품 12종을 공개했다.

    세계 인구 8위(1억6000만명)에 랭크한 방글라데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7% GDP성장율 유지하며 서남아의 떠오르는 신흥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평판 TV 보급률이 낮아 TV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 기술력으로 서남아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삼성 퀀텀닷 SHUD TV로 11년 연속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