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팅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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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가 중국에서 블랙박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24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이날 중국형 블랙박스 브랜드 '兴科威’(씽커웨이)'를 론칭했다. 

     

    오는 11월에는 중국 심천에 프리미엄 스토어 1호점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1283만대다. 중국 내 교통사고 분쟁 증가와 대형차 차량 운행 기록 장치 의무 장착 법안으로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팅크웨어는 높아지는 블랙박스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팅크웨어 측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블랙박스 보급율이 10% 미만대로 잠재적 성장이 가장 큰 시장"이라며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B2C와 팅크웨어 기술력 기반의 B2B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중국 내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의 해외사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 최대 점유율을 가진 '토요타'와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전문점인 'Autobecs' 진입에 이어 해외 자동차 제조사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는 등 사업 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북미 최대 유통사인 '베스트바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유럽, 남미, 아시아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