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NC 다이노스 창단 첫 KS 진출...게임내 이벤트 쏜다!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이벤트를 엔씨소프트 게임에서 즐겨보세요!"

엔씨소프트의 야구단인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창단 첫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자사 게임들의 기념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NC 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한국시리즈 관련 이벤트 공약을 발표후 진행 중에 있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기존에 있었던 이벤트들은 NC다이노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이후부터 계획된 것"이라며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고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진행되고 있는 게임은 리니지, 리니지ll,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총 4가지로 포스트 시즌 경기가 시작된 지난 21일 부터 진행 중이며, 한국시리즈 관련 이벤트는 26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시리즈 진출과 관련해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이다.

블레이드 & 소울은 26일부터 내달 9일 정기점검 전까지 전투 및 일일퀘스트 경험치를 50% 증가 시켜주고, 채집 및 제작 획득 신뢰도를 100%로 높여준다. PC방에서도 50% 추가된 전투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리니지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가 시작되는 29일 부터 이틀간 헤이스트, 인챈트 덱스터리, 인챈트 마이티, 어드밴스 스피릿, 네이쳐스 터치, 아이언 스킨, 다이노스 응원 버프(경험치 10% 증가) 1800초 지속되는 첫 경기 버프를 제공한다.

한국시리즈 첫 승 경기, 한국 시리즈 우승 시 경기 익일 오후 5시부터 24시간 동안 착용 시 80레벨 효율의 치어리더로 변신되는 '치어리더 변신 머리띠(5000 아데나)'와 1회 소환 시 근-원거리 데미지(+2), SP(+2) 증가가 30분동안 유지되고, 소환 시 15분마다 홈런볼 1개를 획득할 수 있는 '마법인형: 승리의 단디(12만 아데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각각의 아이템은 계정당 1일 3회까지 구매 가능하고, 두 아이템 모두 효과는 3시간 동안 지속된다.

리니지ll는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경기 승리시 '단디의 홈런볼'을 제공한다.

단디의 홈런볼은 사용 시 1시간 동안 획득 경험치와 SP를 100% 증가시키고 방어구의 외형을 다이노스 유니폼으로 변경시켜준다.

이 아이템은 기간 한정 제품으로 한국 시리즈 경기 첫 승리 시 다음날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1년 경남 통합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 야구단을 한국 프로야구 제9구단으로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