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출시 10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메이플스토리M, 최고 매출 순위 '앱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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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연이은 악재에 시달린 넥슨이 이달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출시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과 '메이플스토리M'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위안에 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오랜만에 방끗 웃었다.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지난 6일 출시해서 10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도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4위에 올랐다.두 타이틀은 대작 게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화된 게임으로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것이 흥행 비결로 분석된다.넥슨이 서비스하고 띵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유명 타이틀 '삼국지 조조전'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SRPG(전략역할수행게임)이다.이 게임은 원작의 7배 이상 분량을 담은 방대한 삼국역사 시나리오를 즐기는 '연의'와 삼국통일을 목표로 이용자간 경쟁하는 '전략', 200여 종의 인스턴스 던전이 있는 '사건'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담고 있다.조조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쉬운 조작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케 하고, '상시 저장 기능', '쾌속', '위임(자동)'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넥슨이 NSC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PC원작을 즐겼던 사용자부터 신규 사용자까지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친구와 실시간 플레이' 기능을 비롯해 '엘리트던전', '미니던전'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넥슨 관계자는 "신작 '메이플스토리M'은 사용자들에게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래픽,게임의 배경이 되는 '메이플월드' 등 원작의 재미요소와 플레이 경험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완성도를 높여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강력한 원작 IP와 넥슨의 개발력이 더해져 삼국지 팬들을 포함한 많은 사용자에게 환영 받는 가운데 풍성한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앞으로도 흥행 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퀴즈 게임의 상징 퀴즈퀴즈도 지난 20일 모바일로 돌아왔다.'큐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0월까지 약 16년간 서비스를 진행한 원작 퀴즈퀴즈는 엠플레이가 1999년 개발하고 출시했던 게임으로 온라인 퀴즈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킨 바 있다.'퀴즈퀴즈'는 ▲엔터테인먼트 ▲과학-IT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상대와 대결하는 모바일 퀴즈 게임이다.소셜 미디어 계정 연동을 통해 친구들과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며, 단순한 조작법과 대중적인 콘텐츠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사용자들이 직접 퀴즈를 출제할 수 있는 '퀴즈연구소'를 비롯해 '레이스', '아레나', '스피드' 모드를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 및 33종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넥슨은 시뮬레이션 게임 '진격의 군단'도 27일 출시를 앞두고 10월 인기몰이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