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중심' 힐스테이트 평택3차 11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3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7개동·총 542가구 규모로, 전용별 가구수는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3차의 강점은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1차 822가구에 이어 2차 1443가구·3차 542가구까지 합쳐 총 2807가구 대단지로,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3차의 경우 전용 85㎡ 이하 중소형물량이 100%를 차지해 실수요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평택3차가 위치한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으로 43만6000여㎡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 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가구·약 1만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풍부한 생활·교통·자연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다. 일단 주변에 근린공원 2개소·어린이공원 3곳·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며, 단지 내에도 잔디광장·축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이 조성된 은실근린공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조경면적 또한 30% 이상 높게 책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타 택지지구와 달리 이미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점도 힐스테이트 평택3차만의 자랑거리다. 세교지구는 평택도심과 인접해 있어 이마트 지제역점을 비롯한 법조타운·평택시청·평택세무서·보건소·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평택성모병원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세교중·평택여고가 자리해 있으며, 개발지구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평택 세교지구…풍부한 생활인프라

교통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평택도심을 가로질러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국도와 45번국도가 인근에 있으며, 1번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잇는 진입도로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도로는 삼성전자 진입로와도 바로 연결돼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 및 SRT와 연계된 지제역도 올 12월 개통예정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이면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화된 단지설계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평택3차는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ㄷ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보호에도 신경 썼다. 더욱이 전체 542가구 중 50% 이상을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채광과 통풍까지 잡았다.

외관 또한 세계적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개발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 각 주동을 옐로·오렌지 색상을 조합해 차별화했다.

또 주택타입에 따라 자녀방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였으며, 일부 주택형 경우 자녀방 2개소에 별도 학습공간을 마련했다.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카메라가 설치돼 센서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택배기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돋보인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연계한 테마놀이터가 적용되며,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건식사우나도 마련된다.

현대건설만의 최첨단 스마트시스템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을 원격제어 및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 적용되며, 한 번의 터치만으로 보안·엘리베이터 호출·일괄소등·가스차단·난방외출모드 설정이 가능한 '원터치 스마트시스템'도 도입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3차는 경기권에선 보기 드문 1~3차로 이어진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라며 "특히 SRT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 고덕산단과 국도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로사업도 완공돼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평택3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11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