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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수능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고3 수험생 힐링 Day'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00명을 초청해 '그녀를 믿지 마세요' 연극 관람에 초대한다.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한해랑 아트홀에서 10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험표를 지참한 고3 수험생들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연극관람으로 장시간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험생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