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국가 캄보디아인 경우 80% 환율 우대 추가 제공
  • ▲ 전북은행이 JB글로벌 해외송금 페스티벌을 1일부터 실시한다. ⓒ전북은행
    ▲ 전북은행이 JB글로벌 해외송금 페스티벌을 1일부터 실시한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무역업체 해외송금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일 전북은행은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JB 글로벌 해외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에 성공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외송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JB 글로벌 해외송금 페스티벌은 건당 2만 달러 초과로 무역관련 해외송금 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더불어 무역송금 대상국가가 캄보디아인 경우, 80%의 환율 우대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외국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송금하는 경우, 첫 거래에 대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까지 담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북은행 자금부 이우회 부장은 "이번 혜택을 통해 무역업체와 외국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은행과 연계해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