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이494 유기 참기름∙들기름' PB 선봬
  • ▲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출시한 PB 제품 ⓒ갤러리아
    ▲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출시한 PB 제품 ⓒ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25일부터 유기농 햇 원물로 연간 330병만 생산 및 판매하는 ‘고메이494 유기 참기름·들기름’ PB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메이494 유기 참기름·들기름’의 참깨와 들깨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 금강송면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다.

    갤러리아는 이곳에서 유기 농사 20여년 경력의 농부 김상업 씨가 갤러리아만을 위해 재배한 햇참깨와 햇들깨만을 사용해 단 330병만 한정 생산한다.

    330병이 모두 판매되고 나면 내년 11월에 수확해 생산할 때까지 기다려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갤러리아는 1번에서 330번까지의 번호를 기재해 구매 고객이 몇 번째 생산 제품인지를 알 수 있게 했다.

    가격은 '고메이494 유기 참기름'(250㎖) 8만2000원, '유기 들기름'(250㎖) 6만원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기존의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PB 상품도 리뉴얼해 출시한다.

    원산지를 전라북도 고창으로 변경했다. 고창은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됐고 해풍이 불어 미네랄·게르마늄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유기농 제품과 동일하게 독일 착유기와 제약용 필터로 저온 압착 방식의 공정과정을 거쳐 상품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김소이 한화갤러리아 F&B 전략팀 바이어는 “최고급 와인, 발사믹 식초처럼 토양의 품질과 자연환경, 그리고 숙련의 생산자를 찾기 위해 생산과정인 수매지 선정부터 포장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기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