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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이 모델에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겨울철 특화 선호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겨울철 운전시 애로사항 중 하나인 김 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추가된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해 겨울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다양한 고객 최선호 사양을 함께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앞좌석 통풍시트 △동승석 전동시트 △동승석 전동식 럼버 써포트(허리지지대)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등 여름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썸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윈터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철 최선호 사양을 모은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이번엔 겨울철 고객 선호 사양 중심인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쏘나타는 올해 1~10월까지 6만9039대가 판매됐다. 동급 경쟁 모델 SM6(4만5604대), 말리부(2만8355대)를 크게 앞서면서 국산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변함없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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